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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2019-07-23

옴니채널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다

옴니채널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다

고객은 이제 한 가지 방식으로만 회사를 만나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 검색해 보고, 매장에 가서 확인하고, 다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받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입니다. 이 넘나듦을 하나의 매끄러운 경험으로 잇는 것이 '옴니채널'입니다. 무엇이고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봅니다.

옴니채널이 무엇인가?

결론부터: 고객이 온라인·오프라인 어떤 경로로 회사를 만나든, 끊김 없이 하나로 이어지는 매끄러운 경험을 주는 것입니다. 여러 채널을 따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하나의 회사로 매끄럽게 연결되게 하는 것입니다.

옴니채널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다
고객은 온·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는다

고객은 채널을 구분하지 않는다

회사는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매장, 전화 상담을 각각 따로 운영하곤 합니다. 하지만 고객은 이것들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고객에게는 그저 '하나의 회사'입니다. 온라인에서 본 것을 매장에서 찾고, 매장에서 본 것을 온라인에서 사고, 어디서 문의했든 이어서 응대받기를 기대합니다.

문제는 회사의 채널들이 따로 놀 때 생깁니다. 온라인 정보와 매장 정보가 다르거나, 온라인에서 문의한 내용을 매장에서 모르거나, 채널마다 경험이 제각각이면 고객은 불편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같은 회사가 맞나' 싶은 것입니다. 반대로 채널이 매끄럽게 이어지면, 고객은 어떤 경로로 만나든 편안하고 일관된 경험을 얻습니다. 이 매끄러운 연결이 옴니채널의 핵심이고, 좋은 고객 경험의 조건이 됐습니다.

옴니채널에 필요한 것

1. 일관된 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정보가 일치해야 합니다. 가격, 재고, 제품 정보가 채널마다 다르면 고객이 혼란스럽습니다.

2. 이어지는 경험

한 채널에서 시작한 것을 다른 채널에서 이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담은 것을 매장에서, 매장에서 본 것을 온라인에서 이어가는 식입니다.

3. 일관된 인상

어느 채널에서 만나도 같은 브랜드 인상을 받아야 합니다. 채널마다 느낌이 다르면 하나의 회사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온라인의 중심에 홈페이지가 있다

옴니채널에서 온라인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홈페이지입니다. 고객이 오프라인에서 관심을 가진 뒤 더 알아보러 오는 곳도, 온라인에서 회사를 처음 만나는 곳도 홈페이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정확하고 일관된 정보가 있고, 오프라인과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되어야 옴니채널이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에서 매장 위치와 재고를 확인하고 방문하게 하거나, 온라인에서 문의한 것을 매장에서 이어받게 하거나, 매장에서 본 제품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고 사게 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옴니채널을 잘하려면, 홈페이지가 단순한 온라인 소개를 넘어 오프라인과 연결되는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홈페이지가 튼튼한 중심이 될 때, 흩어진 채널이 하나로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고객 경험 전체를 설계하라

옴니채널의 본질은 '채널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 경험을 하나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채널을 많이 두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이 어떤 경로로 회사를 만나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여정 전체를 이해하고, 각 지점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처음 만남부터 구매, 그 이후까지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옴니채널은 단순히 온라인 채널을 추가하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을 깊이 이해하는 관점의 문제입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면, 어느 채널에서 무엇을 제공하고 어떻게 이어야 할지 보입니다. 이 이해 위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여러 접점을 하나의 매끄러운 경험으로 잇는 것 — 이것이 옴니채널의 진짜 모습입니다. 결국 좋은 고객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는, 사업의 본질로 모입니다.

실제 사례 — 채널을 이은 회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데 둘이 따로 놀던 회사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정보와 매장 정보가 달라 고객이 혼란스러워했고, 채널 간 경험도 제각각이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정보를 일치시키고, 온라인에서 매장 재고를 확인하고 방문하게 하고, 채널 간 브랜드 인상을 통일했습니다. 그러자 고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편하게 넘나들며 하나의 회사로 경험하게 됐고, 만족과 재방문이 늘었습니다. 흩어진 채널을 매끄럽게 이은 결과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옴니채널은 큰 회사만의 이야기 아닌가요?

아닙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작은 회사에도 필요합니다. 규모가 아니라, 고객이 여러 경로로 만나는 경험을 매끄럽게 잇는 것이 핵심입니다.

Q.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정보를 일치시키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가격·재고·제품 정보가 채널마다 다르면 혼란을 줍니다. 그다음 채널 간 경험을 이어가는 것을 설계하면 됩니다.

Q. 홈페이지가 왜 중심이 되나요?

고객이 온라인에서 회사를 만나거나 오프라인 관심을 이어 알아보러 오는 곳이 대개 홈페이지입니다. 정확한 정보와 오프라인 연결을 갖춘 홈페이지가 채널을 잇는 다리가 됩니다.

Q. 옴니채널은 기술의 문제인가요?

기술도 필요하지만 본질은 고객 경험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그 여정을 매끄럽게 잇는 관점이 먼저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옴니채널이 필요하면 디자인러버스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