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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칼럼2012-02-22

구글과 네이버, 검색이 다르다 — 어디에 맞춰야 할까

구글과 네이버, 검색이 다르다 — 어디에 맞춰야 할까

검색으로 고객을 만나려 할 때 부딪히는 질문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네이버에 맞출까, 세계적으로 쓰이는 구글에 맞출까입니다. 두 검색은 성격이 다르고, 잘 보이는 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고, 우리 회사는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구글과 네이버, 어디에 맞춰야 하나?

결론부터: 국내 일반 고객이 주 대상이면 네이버의 비중이 크고, 전문 분야나 해외 고객이 대상이면 구글의 비중이 큽니다. 다만 좋은 콘텐츠라는 토대는 둘 다에 공통으로 유효합니다. 우리 고객이 어디서 검색하는지가 기준입니다.

구글과 네이버, 검색이 다르다 — 어디에 맞춰야 할까
우리 고객이 어디서 검색하는가

두 검색의 성격 차이

네이버와 구글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이 다릅니다. 네이버는 자사의 블로그, 지식iN, 카페 같은 콘텐츠를 검색 결과에 많이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잘 보이려면 이런 네이버 안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국내 일반 사용자가 일상적인 정보를 찾을 때 네이버를 많이 씁니다.

구글은 인터넷 전체의 홈페이지를 폭넓게 훑어 관련 있고 좋은 것을 보여주는 데 강합니다. 그래서 잘 만든 홈페이지의 좋은 콘텐츠가 구글에서 발견되기 좋습니다. 전문적인 정보를 찾거나, 해외 정보를 찾거나, 깊이 있는 내용을 찾을 때 구글의 비중이 큽니다. 이렇게 두 검색은 성격과 강점이 다르므로, 무작정 하나만 좇기보다 우리 고객이 어디서 무엇을 검색하는지에 맞춰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고객은 어디서 검색하나

1. 국내 일반 고객이라면

일상적인 상품·서비스를 찾는 국내 일반 고객이 대상이면 네이버의 비중이 큽니다. 네이버에서 발견되는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2. 전문 분야·해외라면

전문적인 분야이거나 해외 고객이 대상이면 구글의 비중이 큽니다. 잘 만든 홈페이지와 좋은 콘텐츠로 구글에서 발견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개는 둘 다

많은 경우 두 검색 모두에서 발견되어야 합니다. 어느 하나만이 아니라, 우리 고객의 검색 습관에 맞춰 둘 다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공통의 토대가 있다

두 검색이 다르다고 완전히 별개의 것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토대는 둘 다에 공통으로 유효합니다. 검색엔진이 읽을 수 있는 홈페이지, 무엇에 대한 페이지인지 명확한 구조, 고객이 검색하는 말에 답하는 좋은 내용 — 이런 기본은 네이버든 구글이든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네이버용'과 '구글용'을 따로 만드느라 애쓰기보다, 먼저 이 공통 토대를 탄탄히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좋은 홈페이지와 좋은 콘텐츠라는 토대를 갖추면, 두 검색 모두에서 발견될 기본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서 우리 고객이 주로 쓰는 검색의 특성에 맞춰 조금씩 더하는 것입니다. 특히 검색엔진들이 점점 '사람에게 좋은 것'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 좋은 콘텐츠라는 토대의 중요성은 어느 검색에서나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좋은 콘텐츠가 답이다

네이버든 구글이든, 결국 검색의 목표는 '사용자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방식의 차이는 있어도 이 목표는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검색을 겨냥하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명확하고 도움이 되게 답하는 좋은 콘텐츠가 결국 답이 됩니다. 검색을 속이는 꼼수는 어느 쪽에서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검색 전략의 핵심은 '어느 검색이냐'보다 '우리 고객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갖추는 것'입니다. 우리 고객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에 진심으로 답하는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쌓으면, 그 콘텐츠가 네이버에서도 구글에서도 발견될 힘을 갖습니다. 우리 고객의 검색 습관에 맞춰 접근하되, 결국은 좋은 콘텐츠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 — 이것이 두 검색 모두에서 고객을 만나는 길입니다. 본질은 하나로 모입니다.

실제 사례 — 토대를 갖춰 둘 다 잡은 회사

네이버에만 신경 쓰다 성과가 아쉽던 회사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회사 고객 중에는 전문 정보를 구글로 찾는 사람도 많았는데, 정작 홈페이지가 부실해 구글에서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검색엔진이 읽기 좋은 구조와 고객의 질문에 답하는 좋은 콘텐츠라는 공통 토대를 갖추자, 구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네이버 노출도 함께 좋아졌습니다. 공통 토대를 다지니 두 검색 모두에서 고객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네이버와 구글 중 하나만 해야 하나요?

우리 고객이 어디서 검색하는지에 달렸습니다. 국내 일반 고객은 네이버, 전문·해외는 구글의 비중이 큽니다. 다만 많은 경우 둘 다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Q. 두 검색을 위해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공통 토대(읽기 좋은 구조, 좋은 콘텐츠)가 둘 다에 유효하므로, 먼저 그것을 갖추세요. 그 위에서 고객이 주로 쓰는 검색의 특성에 맞춰 더하면 됩니다.

Q. 우리 고객이 어디서 검색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방문자 분석으로 어느 검색에서 유입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또 우리 사업의 성격(국내 일반/전문/해외)을 생각하면 대략 판단할 수 있습니다.

Q. 결국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어느 검색이든 좋은 콘텐츠가 답입니다. 고객이 궁금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게 답하는 콘텐츠를 갖추면, 두 검색 모두에서 발견될 힘을 얻습니다.

두 검색 모두에서 발견되는 홈페이지가 필요하면 디자인러버스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