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 모두를 위한 웹이라는 생각
웹은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홈페이지가 눈이 잘 보이고 손이 자유로운 사람만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는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웹 접근성'은 이런 분들도 웹을 편하게 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입니다. 아직 낯선 개념이지만, 왜 모두에게 이롭고 검색에도 좋은지 이야기합니다.
웹 접근성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결론부터: 장애가 있는 사람과 고령자를 포함해 누구나 웹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으로, 이는 배려일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맞이하고 검색에도 유리한,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소수를 위한 부담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개선입니다.

누군가는 지금 이용하지 못한다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벽이 됩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화면을 소리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웹을 이용하는데, 홈페이지가 이에 맞게 만들어지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손을 쓰기 어려운 사람은 마우스 대신 키보드로만 조작하는데, 키보드로 이용할 수 없게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쓸 수 없습니다. 고령자는 작은 글자나 복잡한 화면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많은 홈페이지가 이런 분들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집니다. 만드는 사람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 홈페이지는 상당수의 사람을 처음부터 배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도 정보를 얻고 싶고, 물건을 사고 싶은 고객입니다. 접근성이 없는 홈페이지는 이들을 맞이하지 못해, 그만큼의 방문자와 고객을 잃습니다. 웹 접근성은 이렇게 배제되던 사람들도 웹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웹 접근성의 기본
1. 이미지에 설명을 달기
이미지에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텍스트를 달면, 화면을 소리로 듣는 사람도 이미지의 내용을 압니다.
2. 키보드로 이용 가능하게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을 쓰기 어려운 사람을 위한 배려입니다.
3. 읽기 쉬운 글자와 색
충분히 큰 글자와 명확한 색 대비는 고령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것이면서, 모든 사람이 읽기 편하게 합니다.
접근성은 모두에게 이롭고 검색에도 좋다
웹 접근성의 놀라운 점은, 특정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입니다. 이미지에 설명을 다는 것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검색엔진이 이미지를 이해하게 해 검색에도 도움이 됩니다. 큰 글자와 명확한 색은 고령자뿐 아니라 모든 방문자가 읽기 편하게 합니다. 명확한 구조는 누구에게나 이용하기 쉽습니다.
즉 접근성을 갖추는 일은 '소수를 위한 부담'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개선'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홈페이지는 대체로 사용성도 좋고 검색에도 유리합니다. 특히 이미지 설명, 명확한 구조, 텍스트로 된 내용 같은 접근성의 요소들은 검색엔진이 홈페이지를 이해하는 데 그대로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접근성을 챙기는 것은 좋은 일을 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더 많은 방문자를 맞이하고 검색에도 좋은, 여러모로 이득인 일입니다. 배려가 곧 이득이 되는 드문 경우입니다.
처음부터 고려하는 것이 쉽다
웹 접근성은 나중에 덧붙이려면 어렵지만, 처음 만들 때부터 고려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이 화면을 눈으로 못 보는 사람도, 마우스를 못 쓰는 사람도, 눈이 침침한 어르신도 이용할 수 있을까'를 함께 생각하며 만드는 것입니다. 이 관점을 처음부터 가지면, 큰 추가 비용 없이 접근성 있는 홈페이지가 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들 때 접근성을 이해하는 제작자를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제작자는 이미지에 설명을 달고, 키보드로 이용 가능하게 하고, 읽기 쉬운 글자와 색을 쓰는 것을 기본으로 챙깁니다. 아직 접근성이 낯선 개념이지만, 앞으로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질 것입니다. 지금부터 접근성을 챙기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을 맞이하고, 검색에도 유리하며, 앞으로의 변화에도 대비하는 길입니다. 모두를 위한 웹을 만드는 것이 결국 더 좋은 웹을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 사례 — 접근성을 챙겨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회사
접근성을 신경 쓰지 못한 홈페이지를 가진 회사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정보가 이미지로만 되어 있어, 화면을 소리로 듣는 사람은 알 수 없었고 검색엔진도 읽지 못했습니다. 이미지에 설명을 달고, 키보드로 이용 가능하게 하고, 글자와 색을 읽기 좋게 개선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이용하지 못하던 사람들도 홈페이지를 쓸 수 있게 됐고, 검색 유입까지 늘었습니다. 접근성 개선이 더 많은 방문자와 검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웹 접근성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인가요?
아닙니다.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것이면서, 모든 사람에게 이롭습니다. 큰 글자, 명확한 구조, 이미지 설명은 누구에게나 편하고 검색에도 유리합니다.
Q. 접근성을 챙기면 검색에도 도움이 되나요?
됩니다. 이미지 설명, 명확한 구조, 텍스트로 된 내용은 접근성과 검색 모두에 도움이 됩니다. 접근성을 챙기는 것이 검색 최적화와 상당 부분 겹칩니다.
Q. 접근성을 갖추려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처음 만들 때부터 고려하면 큰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덧붙이는 것보다 처음부터 챙기는 것이 쉽고 저렴합니다.
Q.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이미지에 설명을 달고, 키보드로 이용 가능하게 하고, 읽기 쉬운 글자와 색을 쓰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이 기본만 갖춰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집니다.
모두를 위한 홈페이지가 필요하면 디자인러버스가 함께합니다.